방송인 홍석천, "용기를 내서 검사에 임하길" 성소수자에 검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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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 "용기를 내서 검사에 임하길" 성소수자에 검사 독려
  • 박현홍
  • 승인 2020.05.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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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신문=박현홍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 클럽 사태와 관련하여 성소수자들에게 용기를 내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홍석천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지금은 용기를 내야 할 때입니다. 성소수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이 가족에게, 지인에게, 사회에 알려지는 게 두려운 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합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더불어 “방역 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국민 한 사람 한사람이 쏟은 그동안의 힘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지금 당장 용기를 내서 검사에 임하길 간곡히 권합니다.”라고 전했다.

▲홍석천 SNS (사진제공=홍석천 SNS)
▲홍석천 SNS (사진제공=홍석천 SNS)

앞서 홍석천은 신천지 집회를 중심으로 코로나의 확산세가 심각했던 시점에 신천지 집회를 강행하는 일부 교회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로 인해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 확산 사태에 대해서는 침묵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네티즌들은 홍석천의 SNS에 “이태원 코로나에 대해서 한마디 해주세요.", “일관성 있는 태도 보여주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성소수자 방송인이자 이태원에서 오랜 시간 요식업 사업을 한 홍석천은 네티즌들의 요구를 무시하지 않고 SNS에 이태원역 사진과 함께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성소수자와 국민을 생각하는 홍석천의 진심이 담긴 글에 많은 이들이 공감과 감사를 전했다. 홍석천의 발언으로 인해 이번 이태원 클럽사태와 연관된 많은 성소수자들이 하루 빨리 용기내서 검사에 응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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