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의 미디어리터러시] 뉴스 콘텐츠에 대한 미디어 리터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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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의 미디어리터러시] 뉴스 콘텐츠에 대한 미디어 리터러시
  • 김소현
  • 승인 2020.05.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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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김소현 기자

[한국청년신문=김소현 기자] 뉴스는 기자들이 모은 자원들로 형성된다. 즉, 뉴스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제약이 따른다. 저널리즘에서 객관 보도는 생명처럼 여기는 윤리규정이지만 현실적인 측면에서 뉴스가 완전한 객관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첫째, 주관개입이다. 데드라인, 소스 등 프레임 속에 담겨야 우리가 볼 수 있다. 시청률(구독률), 중요한 소식 전달 등을 생각해 메인 뉴스는 어떤 것으로 할지 정해진다. 정하는 행위 자체가 주관이 개입됐다는 뜻이므로 제약이 생긴다.

둘째, 경제적 요인이다. 대표적이고도 현실적인 측면이다. 신문사는 광고가 주 수입이기 때문에 광고주 회사의 비판 기사를 쓰기 어렵다. 그래서 이 또한 제약이 발생한다.

셋째, 왜곡된 인식이다. 일부분에 대한 보도로 인해 왜곡된 인식이 쌓일 수 있다. 만약 A~Z 까지의 상황을 C 부분만 보도하게 된다면, 수용자는 왜곡된 인식을 할 수 있다. 일부분만 보고 전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집회하는 모습만 노출된다면 무슨 일 때문인지 알기 어려울 것이다. 전후 상황을 제시 해줘야 종합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뉴스가 전체적인 상황을 다 알려주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제약이 생긴다.

이처럼 미디어는 다양한 상황이 존재한다. 보이는 대로 인식하면 분명 잘못된 것도 수용하게 된다. 건강한 인식을 위해서 미디어 리터러시가 필요하다.

첫째, 분석이다. 만일 일반시위인데 폭력시위 사진을 쓴다면 그 상황에 대해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사용된 특정 사진, 도표가 다른 의미로 전달되진 않았는지 해석하는 것이다. 콘텐츠를 찾아보며 전체 상황이 제대로 제시됐는지 분석해야 한다. 즉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둘째, 크로스 체크이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거처럼, 언론사별로 정치 성향이 다르다. 그래서 같은 주제를 다른 시각으로 보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의 다양한 입장을 통해 전달되는 보도를 크로스 체크 하는 것이다. 한가지 입장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언론사를 통해 다양한 사실 확인을 하는 것이다.

쏟아지는 홍수 정보 시대에  미디어가 제시하는 방향대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객이 돼서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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