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화상면접에 대비해야…삼성, SK, 현대차 비대면 면접 적극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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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화상면접에 대비해야…삼성, SK, 현대차 비대면 면접 적극 도입
  • 이민윤 기자
  • 승인 2020.06.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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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화상면접장 포스터 (사진=광명시)
▲ 광명시 화상면접장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청)

[한국청년신문=이민윤 기자] 지난 9일, 광명시와 고용노동부는 광명일자리센터와 광명여성비전센터에서 언택트 일자리박람회 '화상 면접 만남의 장'을 개최하고 주요기업 10곳과 구직자 약 40명과 화상면접을 진행했다.

구직자들은 2~3m 간격을 두고 두 명씩 앉아 장막이 설치된 부스 안에서 1대1 면접을 진행했다. 부스 안에는 카메라가 부착된 노트북과 헤드셋, 손 세정제, 물티슈가 놓였으며 면접을 마치면 현장 직원이 즉시 부스 안팎을 소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명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됐으며, 15명이 면접 전형을 통과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긍정적인 화상 면접 성적에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를 어떤 식으로 마련하고 확보할 것이냐가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 과제"라며 "비대면행정으로 체제 전환 등 광명시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삼성그룹은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삼성직무적성검사인 '온라인 GSAT'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뤘으며 이에 국내 주요기업들도 뒤이어 언택트(비대면)채용 도입에 나섰다.

SK그룹의 계열사들은 온라인 면접을 적극 검토 중이며, SK텔레콤은 면접 대상 모두에게 '면접키트(태블릿PC, 태블릿, 거치대, 가이드북)'을 배송해 모든 지원자들에게 동일한 면접 환경을 제공한 후 면접이 끝나면 면접키트를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연구직 신입(인턴), 경력 등 채용 면접을 화상으로 진행하며, 현업 부문 채용에도 화상 면접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기업 뿐만 아니라, 정치계에서도 화상 면접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다가오는 총선을 위해 미래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가장 컸던 대구·경북 지역구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첫 화상 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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