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사 교체 단행··· 통일부 장관 이인영·국정원장 박지원 등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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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 교체 단행··· 통일부 장관 이인영·국정원장 박지원 등 내정
  • 김민수
  • 승인 2020.07.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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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후보자 이인영 국회의원(왼), 국가안보실장 서훈(중), 국정원장 후보자 박지원(오) (사진편집=김현수 기자)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이인영 국회의원(왼), 국가안보실장 서훈(중), 국정원장 후보자 박지원(오) (사진편집=김현수 기자)

[한국청년신문=김민수 청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일)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이인영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했으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박지원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이외에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임종석 前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민주화 운동가 출신의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남북관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국회의원 재임 시에도 개혁성과 탁월한 기획능력,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의원을 "현장과 의정활동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착 상태의 남북관계를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풀어나감으로써 남북 간 신뢰 회복을 획기적으로 진전시키는 등 남북 화해 협력과 한반도 비핵화라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4선 국회의원 경력의 정치인으로 메시지가 간결하면서 명쾌하고, 정보력과 상황 판단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제18, 19, 20대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하여 국가정보원 업무에 정통하다."고 소개하면서도 "오랜 의정활동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정치력, 소통력을 바탕으로 국가정보원이 국가안전보장이라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토록 하는 한편, 국가정보원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보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임명된다. 국가안보실장은 청문회 없이 지명 즉시 임명된다. 국가안보실장과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이르면 오는 7월 6일에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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