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했던 온라인 수업, 국회가 나서서 해결한다... 원격 교육발전에 대한 국회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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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온라인 수업, 국회가 나서서 해결한다... 원격 교육발전에 대한 국회 토론회 열려
  • 박종화
  • 승인 2020.07.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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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의원 " 선생님들에게 자율성을 주는 좋은 기회"
- 원격고등교율을 위한 기술적ㆍ법적 개선의 신호탄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에 대한 국회 토론회(사진제공=박종화 기자)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에 대한 국회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원(사진제공=박종화 기자)

[한국청년신문=박종화 기자] 지난 20일,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원격고등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법제화 하기 위해 조응천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그리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동 주최로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에 대한 국회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하 '안 회장'), 김용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이하 '김 교수'), 이덕난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이(이하 '이 연구관') 맡았다.

첫 번째 발제에서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 원격 고등교육의 미래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안 회장은 코로나 이후 대학교육에 부정적인 변화와 긍정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부정적인 변화에는 ▲고졸 대학입학 인구 급감, ▲대학교육의 무한경쟁체제, ▲대학 혁신 내부 자원 부족, ▲정부의 대학 통제권 강화 등 총 4가지를 언급했으며 긍정적인 변화로는 ▲대학교육 대상층의 확대, ▲언택트 대학 교육 진흥, ▲한국 대학의 글로벌화 촉진, ▲창의융합인재 수요 증가를 꼽았다. 이어 안 회장은 스마트 실시간 양방향 교수법, 인공지능 활용 등 교수방법 혁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원격 고등교육에 대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 교수는 '에듀테크기반 원격고등교육 이슈와 쟁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AI, Big data, VR/AR, IoT 등을 기반으로 한 에듀테크를 통해 교육의 효과성과 질을 제고하고 대학 행정 효율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온라인 교육을 위한 인프라 및 준비가 부족하므로 ▲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및 정착화, ▲대학 구성원 원격교육 역량 강화, ▲원격교육의 내재화 및 고도화, ▲정부 차원에 지원책마련 등 정부와 대학에서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이 연구관은 'POST코로나 시대, 원격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ㆍ제도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관은 원격 수업 교과목의 부족 및 부실과 공정하지 못한 평가 등 대학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하면서 원격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및 법제를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관은 ▲고등교육법에 원격 수업에 관한 조항 신설, ▲'원격고등교육지원센터' 설치ㆍ운영 및 법적 근거 마련 등을 통해 법적 근거를 조성한 뒤 일반 대학의 원격 수업 활성화를 위해 ▲일반 대학 규제 완화, ▲원격 수업 담당조직 및 전문인력 배치, ▲콘텐츠 공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한 김진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답을 정해 놓은 교육부의 획일적 교육문제가 언택트 시대가 오면서 해결될 것 같다."라고 하면서 " 온라인 교육은 선생님들에게 자율성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에 대한 국회 토론회(사진제공=박종화 기자)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에 대한 국회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류수노 총장(사진제공=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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