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용인 물류센터 화재 “원인 신속히 파악해 책임 끝까지 따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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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용인 물류센터 화재 “원인 신속히 파악해 책임 끝까지 따지겠다”
  • 김민선
  • 승인 2020.07.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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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지사 사고 소식 접한 후 공식 일정 모두 취소하고 화재 현장 찾아
- “어떤 이유이든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자 안전문제는 그 원인과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물을 것” 강조
▲용인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사진=이재명 경기지사 블로그)
▲용인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사진출처=이재명 경기도지사 블로그)

[한국청년신문=김민선 기자] 오늘 오전 8시 30경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SLC물류센터 지하 4층에서 불이 나 오후 2시 기준 사망 추정 5명, 중상 1명, 경상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지하 4층 등에서 발견됐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에는 69명의 노동자 대부분이 지하 4층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일부 노동자들이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90명, 장비 76대를 동원해 진화와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낮 12시 34분 화재 진압을 마쳤다.

이지사는 오늘 오전 사고 소식을 접한 뒤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곧바로 용인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찾았다.

용인소방서장으로부터 피해 현황과 구조 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이 지사는 자신의 SNS에 “38명의 노동자들이 희생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이후 석 달도 채 되지 않았다”면서 “어떤 이유이든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자 안전 문제는 그 원인과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의 행정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오후 도는 철도항만물류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사고수습지원반을 구성하고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 치료 지원에 나섰다. 사고수습지원반은 물류항만과와 사회재난과가 상황관리총괄을 맡고 노인복지과와 보건의료정책과에서 사망자 장례절차 지원과 부상자 치료, 심리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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