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0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유보
상태바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0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유보
  • 박현근
  • 승인 2020.07.28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계획 변경, 충분한 논의와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유보
▲기획행정위원회가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검토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의회)

[한국청년신문=박현근 청년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지난 27일 대구시가 제출한 ‘2020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현장방문과 심사를 실시하였으나 심사를 유보했다.

‘2020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계획 변경 등 총 5건이 제출되었으며, 면밀한 심사를 위해 당일 북구 산격동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현장을 방문 후 시의회에서 심사를 실시했다.

엑스코 제2전시장은 2021년 6월 개최예정인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건립되는 것으로 연면적 40,472㎡(지하1층, 지상2층), 총사업비 2,694억원의 규모로 2021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2017. 12월)을 받아 연면적 20,000㎡(지상1층), 총사업비 1,895억원의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2차례의 계획변경으로 현재의 규모와 사업비로 변경되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에 대해 시의회의 의결을 다시 받고자 제출됐다.

그러나, 현장방문과 질의답변 결과 사업규모 확대와 총사업비 산정 등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보다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심사 유보됐다.

정천락 의원(달서구5)은 "중요재산은 공유재산 변경에 대해 시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하지만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건은 2019년 2월 실시설계 완료로 공사비가 2배 증액되었음에도 그동안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고 행정절차 비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임태상 의원(서구2)과 김지만 의원(북구2) 역시 "계획 수립과 시의회에 대한 보고절차도 면밀하지 못하다."고 지적했으며,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2020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와 조치 결과를 이번 회기 내에 시의회로 보고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