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미래 칼럼] 골프장을 공원으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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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미래 칼럼] 골프장을 공원으로 만들어라
  • 천혁진
  • 승인 2020.07.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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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골프장 아파트 건설시 보안문제 발생
- 골프장 용지 주택공급은 수도권 과밀화를 부축이는 정책
▲천혁진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천혁진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한국청년신문] 지난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주관의 국방부 질의시간에 군골프장 및 육군사관학교, 수도권의 군부대 이전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일부 의원들은 군용지에 아파트를 지을 경우 보안문제가 생길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필자도 이 의견에 적극 동의를 한다.

하지만 현재 군골프장의 경우 군의 복지와 체력단련을 위한 공간이라는 이유로 사용되고 있지만 골프가 체력단련에 큰도움을 주지 않을 뿐더러 실제로 군 골프장은 일부 영관급이상 장교들만 사용 가능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모든 장병과 국민들을 위해서는 군 골프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필요성도 있다.

여당에서는 수도권집값을 해결하기 위해 골프장에 아파트를 짓고자 하지만 앞서 말한 보안문제가 발생할수 있고 아파트를 짓는다고 집값이 해결되지 않으며 현재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인구과밀화 현상을 더 악화 시키는 정책이라고 볼수 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 필자의 짧은 식견이기는 하나 군 골프장을 생태공원으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한다. 아파트를 지을 경우 높은 고도에서 군사시설에 대한 관찰이 가능하다. 하지만 공원은 고도가 낮기 때문에 이러한 보안 문제를 해결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원을 만들 경우 기존의 골프장을 활용하는 것이기에 전환비용이 기존의 다른 땅을 개발하는 것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으로 활용될 경우 공원 이용간 근처 군부대의 소음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태릉골프장은 육군사관학교와 근접하여 훈련시 소음이 발생할수 있다. 하지만 현재 육군사관학교는 훈련을 받는 기간에 근처 훈련지가 없어 타지역으로 이동하여 훈련을 받고 있다. 학기중에는 일반 대학과 유사한 학과교육을 받고 소음이 발생하는 훈련기간에는 타지역으로 이동하여 훈련을 받기 때문에 주변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

사격사고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총기사고가 날수도 있는곳에 골프를 치는 골프장이 생겼을리는 없다. 군 골프장 문제는 예전에도 대두되어 왔다. 모든 장병들이 사용가능하지만 실상은 영관급이상의 장교들만 사용가능하는 시설이라는 것은 군 생활을 해본 모든 장병들이라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군 골프장을 활용하고 싶다면 공원으로 만들어 수도권 도시열현상을 해결하고 모든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를 바란다. 이 방법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난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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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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