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로운 용병들의 대활약 구스타보 데뷔전 데뷔골 작렬 전설매치 3-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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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로운 용병들의 대활약 구스타보 데뷔전 데뷔골 작렬 전설매치 3-0 승리
  • 김기현
  • 승인 2020.07.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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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신문=김기현 기자] 전북은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홈경기인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에서 전설매치라고 불리는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둬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이날은 특히 영입된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보여서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전북현대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에는 송범근이 지켰다. 포백에는 이용 최보경 홍정호 김진수가 나섰다. 수비앞 미드필더에는 손준호가 나섰고 중앙미드필더에는 김보경과 이승기가 나섰고 양쪽 윙에는 한교원과 쿠니모토가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조규성이 나섰다.

대구FC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에는 양한빈이 지켰다. 쓰리백에는 김주성 정현철 김원식이 나섰다. 미드필더에는 고광민 알리바에프 주세종 고요한 윤종규가 나섰고 공격에는 아드리아노와 조영욱이 나섰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은 외국인 용병 스쿼드를 채우며 기대감을 올렸고 서울은 기성용이 돌아와 남은 후반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영입된 선수들이 선발명단에는 없지만 남은 리그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조영욱이 오픈 기회에서 강한 하프 슛을 시도했지만 송범근이 한번에 잡아냈다. 전북은 컨디션이 좋은 한교원의 오른쪽 공격을 초반 강하게 나섰고 막아내기 위한 서울은 순식간에 파이브백을 구성하며 전방에 조영욱과 아드리아노의 빠른 발의 공격을 노렸다. 

전북은 중원에서의 빠른 패스로 공격에 나섰다. 김보경과 손준호 이승기 삼각편대로 이뤄 최종으로는 한교원과 쿠니모토에게 연결되어 계속해서 크로스 공격으로 서울을 압박했다. 

▲한교원(가운데) 골을 넣고 동료와 세레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교원(가운데) 골을 넣고 동료와 세레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쿠니모토가 전반 12분 왼쪽 측면을 돌파 후 크로스를 올린 것을 양한빈이 펀칭 한것을 한교원이 잘 받아서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로 한교원은 지난 서울경기에서의 활약을 이어가 사로운 서울의 킬러로 거듭났다.  

선제골 이후에도 전북은 특유의 패스플레이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좌우 중앙을 이곳저곳을 계속해서 휘저으면서 서울을 압박했다. 반면에 서울은 확실한 경기력을 못가져가고 우왕좌왕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중반이 지나면서도 전북의 공세는 이어졌고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서울을 압도했다. 특히 전북은 미드필더에서 수차례 위치이동을 하며 멀티감각도 보여주었다. 전북의 압박 강도는 강했고 전반 막판 이용이 오른쪽 돌파 후 서울의 수비수가 걷어낸 것을 이승기가 다이렉트 슛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규성을 빼고 새로 영입한 구스타보를 투입하여 최전방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구스타보는 전북에서 갖는 첫 경기이며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서울은 계속해서 공격에서 마무리 패스에서 호흡이 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수비에서는 너무 한번에 걷어내는 아쉬움을 보여줬다. 

▲이승기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이승기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은 서둘러 교체를 가져갔다. 알리바에프를 빼고 한찬희를 투입했고 아드리아노를 빼고 박주영을 투입해 큰 변화를 가져갔다. 서울은 후반 초반 미드필더에서 패스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주도권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교체로 들어온 한찬희는 공간이 나면 바로 슛팅까지 가져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북은 계속해서 올라오는 서울을 강한 압박과 특유의 경기력으로 저지하더니 기어코 한번의 공격 기회에서 이승기가 크로스 올린 것을 후반17분 구스타보가 높은 제공권을 이용하여 헤딩으로 골을 성공해 전북은 더 앞서가게 되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전북은 후반 23분 김보경과 한교원이 패스플레이를 가져가며 골문까지 들어와 로빙슛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빗겨나갔다. 이어서 전북은 한교원을 빼고 새로 영입된 바로우를 투입하여 공격에 변화를 가져갔다. 바로우도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영입되어 전북에서의 데뷔전을 가졌다. 

▲새로영입된 구스타보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새로영입된 구스타보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후반 25분 왼쪽 공격에서 바로우 김진수 구스타보 이승기로 이어지는 패스플레이를 하여 바로우가 양한빈과 일대일 기회가 있었지만 슛팅으로 안가져가고 패스를 내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반면에 서울은 후반 초반에 보여줬던 경기력을 찾지 못하며 점점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울은 마지막 교체로 주세종을 빼고 김진야를 투입했다. 이후 바로우는 공을 쳐놓고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을 한차례 보여주며 서울을 당황하게 했다. 

서울은 최전방에서 박주영이 박스에서 공을 잡았지만 마무리를 가져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계속해서 크로스를 여러번 시도했지만 번번히 전북의 수비에 막혔다. 이어 전북은 마지막 교체로 김보경을 빼고 무릴로를 투입했다. 전북은 용병선수들을 모두 가용하여 전북 특유의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경기는 그대로 전북의 3-0 승리로 끝났다. 전북은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투입하며 남은 하반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한교원의 활약은 계속되어 기쁨은 배가 되었다. 반면 서울은 공격과 수비 동시에 무너지며 대패를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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