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교제보다 일이나 미디어에 더 많은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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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제보다 일이나 미디어에 더 많은 시간 보내
  • 박예진
  • 승인 2020.07.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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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9 생활시간분석 캡쳐(사진제공=통계청)
▲2019 생활시간분석 캡쳐 (사진제공=통계청)

[한국청년신문=박예진 청년기자] 대학생들의 하루 평균 일과 미디어 이용에 할애하는 시간이 교제시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30일 전국민의 시간 생활을 조사한 '2019년 생활시간조사'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교제 및 참여' 시간은 1시간 21분에서 1시간 9분으로 12분이 감소했다. 반면 '일'하는 시간은 1시간 12분에서 1시간 31분으로 19분이 증가했다. 일하는 시간보다 교제시간이 더 길었던 5년 전과 뒤바뀐 결과이다. '미디어 이용'시간도 1시간 52분에서 1시간 53분으로 1분 증가했으며, 하루 중 수면, 학습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제 및 참여'가 여가시간에서 2번째를 차지하던 5년 전과 달리 게임 및 놀이 등을 포함하는 '기타'보다 적은 시간을 차지했다. 5년 전보다 게임이나 미디어 이용 등 혼자만의 시간을 더 선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학생이 다른 학교급과 비교했을 때 학습 시간에서 두드러지는 차이를 보였다. 대학생의 하루 평균 학습시간은 3시간 29분으로 초등학생 4시간 46분, 중학생 5시간 57분, 고등학생 6시간 44분에 비해 가장 짧았다. 학교 활동을 제외한 학습시간도 비슷한 순서를 보였다. 초등학생 1시간 57분, 중학생 2시간 45분, 고등학생 2시간 57분, 대학생 1시간 41분으로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대학생 순이었다.

다른 학교급이 '필수시간'(수면, 식사 및 간식, 기타 개인유지)에서 24~33분정도로 크게 증가한 것에 비해 대학생은 15분으로 가장 적은 증가시간을 보였다. 수면시간에서는 8시간 22분으로 5년 전에 비해 14분 증가했으며 식사 및 간식 시간에서는 1시간 45분으로 3분 감소했다.

대학생의 이동시간은 1시간 51분으로, 5년 전 하루 평균 이동시간인 2시간 8분에서 17분이나 단축되었지만 여전히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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