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참여자 급감... 헌혈 증진을 위한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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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참여자 급감... 헌혈 증진을 위한 토론회 열려
  • 박종화
  • 승인 2020.07.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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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헌혈 급감
- 10~20대의 인구수 감소, 고령화를 통한 노인 인구 증가로 갈수록 혈액 수급 어려워질 것
포스트코로나 및 고령사회의 헌혈증진(사진출처=박종화 기자)
▲포스트코로나 및 고령사회의 헌혈증진(사진=박종화 기자)

[한국청년신문=박종화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헌혈 참여인들이 감소하는 상황에 따라 이러한 사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포스트코로나 및 고령사회의 헌혈증진' 정책 토론회가 홍석준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31일 개최했다.

홍석준 국회의원은 개최사에서 "아무리 의학기술이 발전해도 대체할 수 없는 것이 혈액이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혈액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오늘의 토론회도 주최했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축사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코로나 이후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보고 걱정이 많았다. "며 "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통합당 차원에서 헌혈운동을 해 1500명 정도 헌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자발적 헌혈에 의존하는데,  헌혈을 장려할 수 있는 제도를 이번 토론을 통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번 토론회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발제를 맡은 노용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노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고령 사회와 헌혈'을 주제로 발표했다. 노 교수는 "주요 헌혈 참여 연령대인 10~20대는 줄어드는 반면 의료서비스의 주요 수요층인 고령인구 증가로 혈액수급은 갈수록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인구 구조적 변화에 따른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예상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다가온 비대면, 원격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헌혈 감소도 우려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헌혈캠페인, ▲중장년층 헌혈 활성화, ▲혈액부족을 재난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인식, ▲무수혈, 수혈대체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최인석 CGSI 대표, 윤석경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헌혈증진국장, 김현아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사무관 등이 헌혈 참여자를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방안에는 ▲헌혈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한 헌혈 유도, ▲기념품, 훈장, 증서 발급, 헌혈단체 조직, 학점 등을 통한 헌헐 유도, ▲저출생 고령사회 위원회에 헌혈 어젠다 추가, ▲헌혈 국민운동 등이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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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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