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청소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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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청소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말하다.
  • 천혁진 청년기자
  • 승인 2020.08.14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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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미래 길 찾기
- 청소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말하다.
​▲청소년,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말하다(사진=장경태 의원실)
​▲청소년,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말하다(사진=천혁진 청년기자)

[한국청년신문=천혁진 청년기자] 지난(1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장경태ㆍ김은혜ㆍ강은미 국회의원의 주최로 '청소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말하다'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주관은 한국청소년재단과 코리아스픽스가 맡았으며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우려해 사전신청한 인원들만 입장했다.

주관을 맡은 한국청소년재단은 현재 청소년의 성장과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성장, 미래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대안교육, 진로, 민주시민교육,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지원사업, 해외자원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다른 주관단체인 코리아스픽스는 "청소년 토론부터 공론조사까지, 한국형 퍼실리테이션에 비대면 숙의까지 필요로 하는 숙의 솔루션을 개발 보급하는 일을 소명으로 삼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장경태 의원은 주최사에서 "오늘 개최되는 청소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말하다.청소년 미래 길 찾기 연속기획으로 청소년 시민의식 조사, 18세 유권자들과의 만남, 청소년 모의국회에 이어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청소년 1,000인 삶의 질 연구조사 발표를 통해서 청소년들을 보다 심층적으로 알아갈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청소년을 '더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 시기'이며, '온전히 부모님 세대가 만들어놓은 메뉴얼에 따라야 한다'는 편향된 생각에 기인한 '교육' 중심의 청소년 정책에서 벗어나, 청소년 그 자체로 바라본 의미 있는 연구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이후 김은혜 의원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 원격교육이 실시되면서 각자의 환경에 따라 청소년들의 학습 기회의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사회가 함께 청소년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모든 청소년들이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을 받고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의 모색이 시급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의미한 토론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도 청소년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마지막 주최자인 강은미 의원은 "현재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은 교육, 고용, 기아, 빈곤, 보건, 청소년 범죄, 여가 활동, 그리고 사회생활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 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국제사회는 ‘세계 청소년의 날’ 선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서 의사결정을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 하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어, 향후 삶의 질의 저하를 근본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문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 지속가능성을 담보해 가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은 국제적으 로나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 말했다.

이후 발표의 첫번째 주제는 '청소년 미래 길 찾기'였다. 주요내용은 청소년들은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참여의사가 있지만 실제 교육 기회는 부족했다는 내용이였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43.8%,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56.2%, 시민교육 참여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묻는 질문에는 73.2%가 ‘그렇다’고 답했다. 교육을 받고 싶은 분야는 정치와 법 분야가 동일하게 1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경제교육(17.0%), 인권교육(16.2%), 공동체 및 다양성 교육(11.6%), 환경교육(11.6%)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주제인 입시, 학교교칙 등에 높은 관심이 있다. 2020년 희망하는 시민교육 주제를 묻는 질문에 우리나라 입시제도(23.4%), 학교교칙(15.4%), 올바른 미디어활용(11.4%), 민주적인 학교(1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입시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53.0%의 청소 년이 ‘그렇다’라고 응답, 우리나라 입시제도의 공정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70.5%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올해 해결돼야 할 시급한 국가과제로 ‘입시 제도’(33.5%), ‘정치참정권’(11.7%), ’교육제도‘(10.9%) 등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두번째는 '18세 유권자들과의 좌담회' 이다. 내용은 청소년 대상 정치 교육이 필요성이였으며 이를 위해서는 정당, 정책 판단을 위한 체계적 교육이 필요, 청소년에게 부여된 선거권, 실제적 정보가 부족하니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후 청소년 모의 국회에 관해서는 '21대 국회에 바라는 청소년 정책방향으로 교육정책 재정비를 통한 일관 성 강화가 38.9%를 차지했다. 관련하여,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고3대책, 운동선수학생의 수업권 결손, 온라인 수업과 학교별 진도차이, 영미의 우 수한 교육제도 벤치마킹 등의 과제가 제시되었다. 또한 교육정책의 일관성 강화와 함께 청소년 참정권 강화 22%, 폭력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11%, 직업선택의 다양성 강화 11%, 부모의 빈부격차의 되물 림 방지 9.3%, 청소년 심리상담 강화 7.4%가 그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해서는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에 대한 응답으로는, 코로나 이전 6.41점에서 코로나 이후 4.14점으로 –2.27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자청소년에 비해 남자청소년이 삶의 만족도가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급에 따라 중학생은 코로나 전 6.47점, 코로나 후 4.01점으로 나타났고, 고등학생은 코로나 전 6.40점에서 코로나 후 4.19점 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후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언이 이어졌다.

첫번째 제언은 정신보건,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함, 불안감, 우울감, 걱정, 두려움의 감정을 느끼고 있으며. ‘우울함‘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2차 문제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정신보건 문제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활동 또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체프로그램의 개발, 보급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사전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 청소년정신건강을 위한 시스템의 활성화 및 강화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번째 제언은 사회안전망, 위기의 시대,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였으며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성 즉 지역사회 내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 적극적인 사회안전망 역할을 했어야 하나, 제 기능을 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음을 말하며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학교의 전반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역시 코로나시대 맞춤형 환경으로 재구성 되고, 사회안전망으로써 제 기능을 할 수 있어야 함. -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인프라의 재정비가 필요함을 제언했다.

세번째 제언은 인권강화, 청소년은 직접적인 사회참여를 원한다는 주제로 코로나시대에 접어들면서 청소년들의 정치참여 및 사회참여 욕구가 높아지고 있어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장려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보장법’, ‘참여인권법’ 등의 법안 필요하며 청소년사회참여를 위한 법안을 통해 청소년 자치, 사회참여, 정치참여 분야를 넓힐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며, 이는 청소년 인권 강화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마지막 제언은 진로 및 학업에 대한 내용으로 청소년들에게 있어 ‘진로’와 ‘학업’은 코로나시기 이전에도 가장 큰 고민 거리였지만, 코로나 19이후, 개학연기,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이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진로, 학업 관련해 가장 큰 욕구를 가진 교급은 ‘중학생’이었는데, 이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과정에 놓여있으며,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아 더 큰 욕구를 보인 것으로 판단되기에 지역 사회 안에서 청소년학습, 청소년진로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적절한 교육서비스 등이 지원되어야 할 필요 있음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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