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김영호 의원, “남북 관계 개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지”
상태바
[현장속으로] 김영호 의원, “남북 관계 개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지”
  • 김민선 청년기자
  • 승인 2020.08.18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북한 개별관광은 UN 대북제재 해당하지 않는다
- 북의 핵 문제 해결은 봉쇄와 제재가 아닌 포용과 교류가 대안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다시, 평화의 길 번영의 문으로 : 북한 개별관광 허용 등 남북교류 재개를 위한 시간' 토론회 (사진=김민선 청년기자)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다시, 평화의 길 번영의 문으로 : 북한 개별관광 허용 등 남북교류 재개를 위한 시간' 토론회 (사진=김민선 청년기자)

[한국청년신문=김민선 청년기자]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영호 국회의원과 강병원 국회의원은 통일부의 후원을 받아 '다시, 평화의 길 번영의 문으로 : 북한 개별관광 허용 등 남북교류 재개를 위한 시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최의원인 김영호, 강병원 의원을 비롯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낙연 의원, 김부겸 민주당 당 대표 후보,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김영호 의원은 “남과 북의 대화 복원이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서로 간에 신뢰를 회복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남북관계의 개선은 북미대화를 이끌어내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완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 하나의 길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남북교류 해법은 얼마든 찾아낼 수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지.”라고 말했다.

강병원 의원은 “남북교류 재개를 염원하는 동료 의원님들 100여 명의 뜻을 모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한개별관광 허용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이후 진행하는 토론회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하며 “북한 개별관광은 UN 대북제재 등에도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해야한다.”고 언급했다.

2부 토론에서 박은홍 성공회대 정치학과 교수는 “남북한 거버넌스의 미래비전으로서 ‘포용형 발전국가 연대’를 제시할 것을 제안한다.”며 “북의 핵 문제 해결은 봉쇄와 제재가 아닌 포용과 교류가 대안이다.”라고 주장했다.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전략 방향으로 시민사회의 능동적 역동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민관협력과 북한의 대남정책 변화를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신용석 부연구위원은 북한 개별관광의 과제로 북미 관계와 남북관계, 보건 및 질병 변수를 언급하며 “개별관광은 금강산관광에 비해 결코 쉬운 사안이 아니다.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평화여행 2020의 김중기 공동대표는 “개별관광이라는 표현보다는 ‘여행자유화’같은 표현이 명확하고 적당하다고 본다.”며 “장기적으로 통일부는 정권의 교체와는 무관하게 ‘한반도평화관리청’ 같은 독자적인 헌법 기구로 독립시키고 수장을 최소한 부총리급으로 격상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