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장병 취업 위해 손잡은 중기부와 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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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장병 취업 위해 손잡은 중기부와 병무청
  • 이민윤 청년기자
  • 승인 2020.08.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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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병 4명 중 1명은 전역 후 취업에 고민
- 병무청, 병역 진로 설계 서비스 지원 및 취업맞춤특기별 선발 확대
- 중기부, 전역예정자에 직무 교육 및 중소기업 연계 등 제공
▲ 중소벤처기업부와 병무청은 21일 청년 장병의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병무청)
▲ 중소벤처기업부와 병무청은 21일 청년 장병의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병무청)

[한국청년신문=이민윤 청년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병무청이 청년 장병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위해 나섰다.

중기부는 21일 병무청과 청년 장병의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청년을 채용할 기회를 주고, 채용을 희망하는 청년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맺어졌다.

군 복무자 4명 중 1명은 전역 후의 취업이 고민일 정도로 청년 장병들의 일자리 관련 고민은 심각한 수준이다. 2017년도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역 후 진로가 미결정’ 이라고 응답한 인원이 전체 25.5%인 약 6만 9000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두 부처는 고졸 취업자는 군대에 복무하며 전공과 적성을 살려 자기계발을 하고, 전역 후 관련 직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중기부 소속 국립공고(구미전자공고·부산기계공고·전북기계공고)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 진로 설계 서비스’를 우선 지원한다. 이후 입영 전 기술 훈련을 이수하고 기술병으로 입대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선발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전역 예정자의 취업 희망 정보를 중기부와 공유해 우수 중소기업으로의 취업도 도울 예정이다.

중기부는 전역을 앞둔 청년 장병들이 전역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과 취업 컨설팅, 구인 중소기업 발굴과 매칭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방부와 협력해 전역 예정자 2200명을 중소기업과 매칭했고 이 중 158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청년들이 입영부터 전역까지 맞춤형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무청은 병역 의무를 부과하는 역할에서 패러다임을 전환해 병역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며 “우리 청년들의 헌신적인 병역 이행에 대해 국가는 취업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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