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미래 칼럼] 이기주의가 낳은 대재앙, 코로나19 재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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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미래 칼럼] 이기주의가 낳은 대재앙, 코로나19 재유행
  • 이민서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9.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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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이민서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한국청년신문] 최근, 다시 재유행한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은 혼돈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졌다. 문제는 이번 사태가 신천지발 확산보다 더 사인이 심각하다는 것이며, 자칫 잘못하면 거리두기 3단계까지 격상되어 문화,경제 활동이 중단되어 사회가 마비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신천지 때와는 다르게 이렇게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게 된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다름이 아니라, 바로 ‘이기주의’다.

이기주의는 말 안해도 다 알다시피, 개인의 안위와 이익만 중요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는 잘못된 관념이다. 이기주의가 사회에 만연하면, 하나같이 다 자기자신만 생각하며 행동하기에 법과 원칙의 위계질서가 붕괴되어 사회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어느 누구간에 이를 잘 알기에, 다들 사회를 생각하며 행동하는 걸 중시하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인 건 아니다. 특히, 이번 8월 15일 광화문 집회만 봐도 답이 나온다. 코로나19는 전파력이 워낙 강한지라, 질본과 정부에서 엄중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이미 수 차례 강조해왔다. 이와중에, 이를 지키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해 코로나 종식이 무더지는 것을 우리는 몇 번이나 목도해왔다. 하지만, 전광훈이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질본의 간곡한 부탁과 충고를 정면으로 무시하고, 자신들만을 생각하고 집회를 강행하여 코로나19 2차 대확산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은 가계를 닫음으로써 다시 한 번 고통을 겪게 되고, 학생들은 가정에 갇히게 될 뿐 아니라, 나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했던 방송사와 정치계가 초토화 되기까지 하면서 신천지를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재난이 펼쳐치게 되었다. 더 염려스러운 것은, 30일 기준으로 신규확진이 무려 200명을 훨씬 넘길 뿐 아니라,다시 재확산되는 환자들을 수용할 병상이 고갈의 조짐을 보이게 되고 의료진들은 연이어 혹사당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집단이기주의가 낳은 결과다. 일개 개인의 이기심으로도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기엔 충분하다. 헌데, 한 명도 아니고 집단으로 이런 이기적인 행보를 보였는데, 과연 아무런 결과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을까? 윈스턴 처칠, 벤저민 디즈레일리와 더불어 영국 역사상 최고의 총리로 손꼽히는 ‘윌리엄 글래드스턴’은 이런 말을 남겼다. ‘이기주의는 인류 최대의 화근이다’이렇듯, 이기주의는 인류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적폐덩어리 그 자체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사랑제일교회 같이 개인 혹은 집단만 추구하는 이기주의가 너무나도 팽배하다. 이런 잘못된 걸 바로잡기 위해선, 개개인의 신념의 변화가 제일 중요하다. 나 혼자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내 옆의 이웃을 생각하고 사회가 개인의 재산이 아닌 공공재이며, 하나의 세상이라고 생각하며 이기주의를 타파하는데 일조하고자 앞장서야한다. 물론, 생각을 고쳐잡고 행동하는 것이란 굉장히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보단 최소한이라도 피해를 덜 끼치고, 양심을 지킬 수 있으니 개인과 집단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쪽보단 훨씬 낫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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