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개월짜리 청년인턴 200명 채용...성과용으로 전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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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개월짜리 청년인턴 200명 채용...성과용으로 전락하나
  • 김현수 기자
  • 승인 2020.09.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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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사진=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 캡쳐

[한국청년신문=김현수 기자] 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가 오늘(7일)부터 9일간 오늘 15일 오후6시 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연계 중소혁신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만19세부터 34세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IT·AI, 화학, 바이오, 먹거리창업, 디자인 등 일경험·경력 형성분야(이하 '일경험 분야')와 정책홍보, 관리매니저 등 업무를 맡게 되며 오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 간 근무(단, 관리매니저는 12월 30일까지)하게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되는 청년인턴들은 일경험 분야는 중소·창업기업에서 정책홍보는 재택근무, 관리매니저는 서울시 일자리 관련 업체와 재택근무를 하게된다. 업무를 살펴보면 일경험 분야는 각 분야별 업무보조, 정책홍보는 서울 혁신산업 및 청년지원정책 홍보활동, 관리매니저는 청년인턴 관리 업무 등을 하게 되며 주 1회 업무사항 점검 및 월 1회 업무·교육 등 활동공유를 하게 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청년실업이 더욱 증대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미취업 기간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어 청년 A씨는 "서울시의 응급수혈적인 단기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보여주기식 성과용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며 "3개월 후 저 청년인턴들은 또 일자리를 찾아 헤매게 될 것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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