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의 전망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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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의 전망은 밝다
  • 조하민 청년기자
  • 승인 2020.10.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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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차세대 미래 산업, 정부도 제 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추진

[한국청년신문=조하민 청년기자] 곤충 식품은 휼륭한 단백질 공급원으로서의 영양학적 가치를 가지고 앞으로 지구에 닥쳐올 환경문제에도 좋은 대처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세계적으로 곤충의 식품화를 적극적으로 권하는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다.

곤충산업에 뛰어들어 엄청난 매출을 올려서 억대 곤충 농업인으로 손꼽히는 금산 곤충 체험농장 '파브르' 운영자는 곤충산업 발전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 이후 꾸준히 매출을 올리며 성장하다 곤충 사육농가가 늘면서 곤충 판매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탐방객 또한 늘어 올해 매출 또한 작년과 상이하거나 어느정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곤충산업은 약 3039억원의 시장과 724곳의 곤충 사육농가 있다. 용도별 비율을 살펴보면 애완학습이 51.1%로 가장 많고, 사료용 26.5%, 식용 11.2%, 기타 11.2%이다. 보이는 것처럼 체험농장 등 애완학습 용도가 1위고 사료나 식용 부분이 뒤를 잇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곤충이 식품재료로 인정되는 사회 분위기로 바뀌며 일반 소비자와 예비 농업인, 청년 창업자 등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듯 곤충자원은 다양한 용도에 활용되며 지속적인 시장 발전이 예상돼 농촌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세계 시장규모도 2007년 11조원에서 올해 38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곤충산업 전반의 성숙도는 아직 부족한 편으로, 곤충 사육농가의 비닐하우스나 패널 형태 70%인 시설과 200㎡ 이하가 절반 이상인 생산규모를 보면 다른 농업에 비해 영세한 실정이 현실이다.

그래서 정부는 2020년까지 국내 곤충산업 시장을 5천억원대, 사육농가 수를 1천200곳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추진 5개년 계획
정부 추진 5개년 계획

이런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한국곤충산업협회와 산업 활성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곤충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두 기관은 산업곤충 생산, 유통기술 교육과 정보를 공유하고, 먹이 공급과 유통, 시장 개척과 발굴을 위한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 해외사업지에 현지법인의 신사업 개발 후 운영한 산림조합중앙회는 국내에 곤충산업을 도입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현황과 조림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하기도 했다. 자카르타 인근 지역의 나비 곤충 생태관과 합작 일대에서 시행된 조사에서 한국과의 연계 가능성, 해외법인의 사업 추진 타당성, 조림지 내 곤충사육 가능성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산립조합중앙회 회장은 "산업곤충은 산림 분야 대표 콘텐츠로 임업인의 신규 소득 창출원이자 산림과 부산물의 효율적 활용 방안으로 적합함을 확신한다."며 이러한 협력체계 구축은 구성원의 소득증대와 임업과 곤충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한 몫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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