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미래 칼럼] 연평도 공무원 피격사건,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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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미래 칼럼] 연평도 공무원 피격사건,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 이민서 칼럼니스트
  • 승인 2020.10.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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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이민서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한국청년신문] 최근, 연평도 해역에서 일어난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졌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피해자는 실종 직후 연평도까지 갔다가 북한 측 군에게 사살되고 사체가 불태워졌다고 알려져있다. 이 사건을 주목해야 할 게, 단순히 우리 국민이 죽은 사건이 아닌 타국의 군인이 우리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중대한 문제이자, 자칫 잘못하면 엄청난 국제문제로도 번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 우린 이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선, 이 사건은 좌우지간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그렇기에, 조사 결과와 내막에 대해 깊게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을 가지되 과도한 비난은 자제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된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이 살해된 사건이다보니 분노가 치밀어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분노에 사로잡혀 객관적인 관점을 배제한다면, 감정적으로 언행이 나가고 이것이 늘어나면 조속한 사태 파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다가, 혼란까지 야기할 수가 있다. 

그렇기에 해당 사건에 대해서 분노는 하되, 과도한 분노는 자제하고 편협한 시선이 아닌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깊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분노는 때론, 불의를  타파하는 최상의 힘이 되기도 하지만, 이게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양날의 검이다. 분노라는 감정에 사로잡힌 이상은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기에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가 없다. 그러니, 이를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특히, 과거 금강산에서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군의 총탄에 피격된 사건이 있어서 이번 연평도 해역 피격사건으로 인한 양국 갈등이 심화된 상태이다. 이는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지만, 우리나라 국민이 희생된 만큼 과도한 분노는 자제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해당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래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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