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의 미디어리터러시] ‘김정숙 여사 마스크 일제’, 가짜 뉴스 언제 일제히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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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의 미디어리터러시] ‘김정숙 여사 마스크 일제’, 가짜 뉴스 언제 일제히 사라지나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0.10.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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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김소현 기자

[한국청년신문] ‘김정숙 여사 마스크 일제’ 등 코로나19관련 가짜 뉴스 삭제 또는 접속 차단 조치 됐다.

지난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받은 ‘코로나19 관련 사회혼란 야기 정보 심의 현황’에 따르면, 방심위는 올해 총 4,475건의 코로나19관련 신고 정보를 심의한 결과 196건의 정보에 시정요구를 했다.

시정 요구를 받은 가짜 뉴스는 ‘한국에 부족한 마스크가 북에 있다는 영상’, ‘중국에 마스크 한 달에 3억 개씩 보내’ 등 마스크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왼손으로 경례하는 합성사진 등 정치적 의도가 담긴 가짜 뉴스도 유통됐다.

가짜 뉴스가 생산되는 여러 이유 중에 대표적인 것은 '정치적 의도'이다. 이번 시정된 가짜 뉴스는 '정치적 의도로 생산된 가짜 뉴스 사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정치에 대한 근거 없는 가짜 뉴스는 수용자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여론조작으로 번질 수 있다. 이어 조 의원 측에 따르면 "8.15 광복회 집회 이후 가짜 뉴스가 다시 폭증하고 있다"라며 "특히 코로나19 혼란을 틈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제작된 가짜 뉴스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는 여전히 기승이다. 조 의원은 "코로나19 공포를 조장하는 가짜 사망설, 가짜 확진자설, 가짜 격리설들이 있었으며, 특정인이나 집단 또는 특정 장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거짓 정보들이 유통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방역에 불신을 주는 가짜 뉴스도 있었다.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았더니 음성이 나왔다는 내용', '마스크 상시 착용이 치매를 일으키고 암 등 질병을 유발한다는 내용' 등이다. 이는 방역에 혼란을 줄 뿐만 아니라 다수가 지키고 있는 개인위생수칙을 방해할 수도 있다.

조승래 의원은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 뉴스는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사회에 커다란 위해를 끼치는 행위”라며 “특히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조직적으로 가짜 뉴스를 생산, 유포하는 세력들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발본색원하여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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