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청년들, 주거정책 거의 몰라...홍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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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청년들, 주거정책 거의 몰라...홍보 부족
  • 김현수 기자
  • 승인 2020.10.13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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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사진=Pixabay

[한국청년신문=김현수 기자]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부의 청년주거정책은 대체로 만족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해 질 좋은 주거정책의 혜택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청년들의 주거 실태는 어떨까, 대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 자취 또는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서 통학을 한다. 그리고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일명 '취준생'들은 독립해서 살거나 가족, 친구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청년의 날 축제 주거콘서트 기획단'에서 현재 정부가 시행중인 주거정책 관련한 설문조사를 전국의 약 50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85%의 청년들은 청년주거정책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알고 있는 주거 정책으로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66.9%, 청년임대주택이 49.9%를 차지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청년들이 청약정책 및 임대주택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행복주택이 39.9%로 뒤를 이었다.

주거 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경로는 SNS 및 블로그가 43.5%를 차지했으며 국토교통부 및 LH 홈페이지가 19.7%, 해당 지역 시·도청 및 재학 중인 학교 공고가 15.7%를 차지했다. 하지만 주거정책을 활용해 직접 혜택을 받은 청년들은 11.3%에 그쳤다.

주거정책 혜택을 받은 청년 중 60.2%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으로 임대주택과 행복주택 같은 주택지원사업이 54.1%를 차지했으며 대출지원사업이 23.1%, 청약통장과 같은 장기지원사업이 21%에 달했다.

또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주거정책과 관련해 불편을 겪고 있 부분에 대해서는 좋은 주거 정책이 많지만 홍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51.6%에 달했으며 주택공급의 부족이 44.2%, 복잡한 신청절차가 37.8%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주거 정책은 많이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다고 본인의 조건에 맞는 정책 추천 시스템 도입, 소득별 순위 세분화,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의 필요성 등을 언급해 실질적인 청년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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