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자의 눈] 연이은 3번째 대형 화재, 인천에서만 벌써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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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자의 눈] 연이은 3번째 대형 화재, 인천에서만 벌써 두번째
  • 이수민 청년기자
  • 승인 2020.10.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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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각색의 화재사건이 여기저기서 발생하고 있다. 그 중 인천에서만 벌써 2번 발생하며 주의를 시키고 있다.
▲ 이수민 청년기자
▲ 이수민 청년기자

[한국청년신문] 최근 검색어에 날씨가 쌀쌀하다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기온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서인지 인천 남동공단 필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라면 형제 사건과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사건 이후로 벌써 세 번째 대형 화재 사건이다. 15일 오전 639분경 발생한 이번 화재는 인천 남동공단의 한 의류용 부직포 및 필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철물 제조업체 외벽으로 옮겨 붙었다고 한다.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때와 마찬가지로 사고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피 덕분인지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A 씨가 진화 작업을 하던 도중 손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상황이라고 한다. 또 다른 피해로는 철골 구조물로 된 공장 1개 동이 탔다는 일을 이야기한다.

화재가 일어난 날 만해도 60건 가깝게 관련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고 소방당국은 1시간 8분 만인 오전 747분 즈음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마쳤다. 소방당국은 공장 1층에서 에어클리너 필터를 말리는 작업을 하던 중 건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세 번째 화재 사고를 통해 잠시 우리가 돌아봐야 할 점이 있다고 본다. 당시 공장의 근로자 10명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피 역시 훌륭한 기지였지만, 소방관의 A 씨의 부상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날 접수된 수많은 화재 신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당연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한 존재 소방관이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사건 때는 소방대원들의 뛰어난 대처로, 이번 화재에서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우리의 삶에 한층 더 다가왔다. 그들이 시민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몸을 던지는지 한 번쯤은 알 수 있기를 바란다. 가을이 되어 단풍의 붉은빛이 짙어질수록 누구의 발길이 가장 분주해지고 있는지 돌아보며 현명한 답을 내리고 판단하는 시민의 행동은 현재 추운 날씨에 있어 가장 따뜻한 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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