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투자' 열풍.. '빚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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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투자' 열풍.. '빚투'까지
  • 김재민 청년기자
  • 승인 2020.10.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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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시작한 대학생 부터 '빚투'까지 나아간 대학생들

[한국청년신문=김재민 청년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권의 금리마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학생 등 청년들의 관심은 적금보다 주식투자에 몰리고 있다.

주식 차트 분석을 하는 대학생 A씨 (사진제공 = 김재민 청년기자)
▲ 주식 차트 분석을 하는 대학생 A씨 (사진=김재민 청년기자)

대학생들의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대학생의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대부분의 대학 게시판마다 ‘주식’관련 게시판이 등장하고 있다.

불확실한 미래와 함께 정기적인 수입이 없이 부모의 용돈과 아르바이트에 의존하는 대학생의 특성상 작은 돈이라도 굴려 ‘용돈벌이’하겠다는 의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대학생들은 용돈과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을 조금씩 모아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최근의 현상은 불확실한 미래의 투자보다 현재의 만족을 위한 삶의 가치관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과 단기적인 관점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주식 투자가 대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A 학생(24)은 “저축을 통해 미래에 대비하면서 현재의 삶을 부족하고 아끼면서 살기보다 투자를 통해 당장의 자금을 만들어 쓰고 싶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대학의 B 학생(21)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 돼 주식시장이 많이 하락해 있어 현재 투자하여 미래에 이득을 보려한다.”고 밝혔다.

용돈과 아르바이트를 통한 수입의 투자 이외에도 이른바 ‘빚투(빚을 내서 투자)’를 하는 대학생들도 생겨나고 있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빚을 내서’ 투자를 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대학생이 9.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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