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은 중국의 전통의상’?, 역사왜곡하는 중국측 황당주장 받아들인 게임 ‘샤이닝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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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중국의 전통의상’?, 역사왜곡하는 중국측 황당주장 받아들인 게임 ‘샤이닝키’
  • 김민경 청년기자
  • 승인 2020.11.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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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이 되고 있는 '샤이닝 니키' 아이템(사진제공=페이퍼게임즈)
▲ 논란이 되고 있는 '샤이닝 니키' 아이템(사진제공=페이퍼게임즈)

[한국청년신문=김민경 청년기자] 중국 게임사 페이퍼게임즈가 개발한 샤이닝니키가 한국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한복 아이템을 폐기한다. 그런데 회사가 밝힌 서비스 종료 이유가 황당하다. 한복이 중국의 복장이라는 현지 네티즌들의 황당한 주장을 게임사 측이 수용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이벤트 아이템들은 모두 파기 및 회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어떠한 국가에서도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 공지하고, 한국 서버에서 중국을 모욕하거나 악의적 사실을 퍼뜨린 이용자는 계정 정지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이닝니키의 한복 삭제 논란이 중국의 동북공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여론으로 확산되어 국내 누리꾼 사이에선 환불받은 돈을 나누겠다는 이벤트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중국 게임사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최근 방탄소년단과 드라마 킹덤등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한국문화까지 중국의 것이라는 주장도 심심치 않게 등장해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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