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자의 눈] 美 ‘바이든 당선’ 그리고 ‘한반도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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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자의 눈] 美 ‘바이든 당선’ 그리고 ‘한반도 정세’
  • 권영진 청년기자
  • 승인 2020.11.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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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7일(현지시간) ‘대선 승리’ 공식 선언
- 트럼프 ‘선거 불복’ 법적 대응 준비
- 文 대통령 SNS 통해 “같이 갑시다.”
권영진 청년기자
▲ 권영진 청년기자

[한국청년신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가 7일(현지시간) '대선 승리'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동시에 내년 1월 20일 정상적으로 정권 출범을 위해 인수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전히 선거에 불복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후보로 확정된 지난 5월 캠프 내에 인수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해 왔으며 당선 후 정상적인 출범을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수 위원회가 선거 이후에 구성되는 반면 미국의 경우 선거 전부터 당선에 대비한 인수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전히 선거에 불복하며 법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정상적인 출범을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는 바이든 당선인의 행보는 트럼프의 '선거 불복'을 잠재우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주요 인사들 역시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조지 W  부시 前 대통령 역시 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인과의 통화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 W 부시 前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검표 및 법적대응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권리를 인정하면서도 이번 미국 대선 과정 및 결과에 대해 "공정하고 분명하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文 대통령 역시 SNS를 통해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文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간 연대는 매우 견고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미 동맹을 상징하는 문구인 "같이 갑시다."라는 '한미 동맹'의 상징적인 메시지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北 측에서는 바이든의 당선에 대해 여전히 침묵하고 있는 상태이다. 北 측 입장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싱가포르, 판문점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자신들이 '정상적인 체제의 국가'라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효과를 얻었기에 '선거 불복' 및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트럼프를 의식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

국내 정치권에서도 바이든 당선에 따라 '한미 동맹 강화' 및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북미 간 대화 재개"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구축 등을 기대하였고 국민의힘은 "한국전쟁에서 맺어진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경제와 안보에 대한 협력"을 당부하였다. 정의당 역시 "파리 기후 협약 복귀" 및 "방위비 분담금 문제 해결" 에 대한 합리적인 태도를 요청하였다.

혼란 속에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린 미국 대선에 따라 향후 한반도의 정세는 어디로 갈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현시점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새로 출범할 바이든 정부와 활발한 교류 및 협력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 및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며 전 세계 유일 분단 국가로 아픔을 이어가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해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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