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오픈 마이 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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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오픈 마이 아이즈
  • 김현상 칼럼니스트
  • 승인 2020.11.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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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국경이 없다
▲김현상 한국청년신문 칼럼니스트
▲김현상 한국청년신문 칼럼니스트

[한국청년신문] 최근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국경 없는 영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국경 없는 의사회에 기부를 소액으로 하고 있던 나는 '오픈 마이 아이즈'(Open My Eyes)라는 단편영화를 보았는데 주인공인 큐세이 후세인은 2006년에 있었던 이라크 폭탄 테러 피해로 시력을 잃고 코와 볼이 없어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같이 있었던 절친한  친구는 그 자리에서 안타깝게 즉사했으며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이라크인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였다. 큐세이 후세인이 살고 있던 마을에는 보건소 밖에 없어 큐세이 후세인을 치료할 수가 없었고 보건소의 의사는 같이 있던 큐세이 후세인의 아버지에게 큐세이 후세인은 30분 안에 죽을 수밖에 없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큐세이 후세인을 요르단에 있는 국경 없는 의사회 병원에서 재건 수술을 받게 하여 큐세이 후세인을 살렸으며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큐세이 후세인을 위해 재활 치료를 해주고 큐세이 후세인이 회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도움을 주었는데 그중 하나가 미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이라크에서의 불안한 치안과 테러로 떠나온 젊은 청년이고 미국으로 떠나기 전 아버지의 반대와 영어를 할 줄 몰라서 겪은 고난으로 밤마다 울었다는 큐세이 후세인의 덤덤한 말이 보는 이로 하여금 울컥하게 했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은 인터뷰 과정에서 유창하게 영어를 하고 대학에서 많은 사람들과 같이 공부를 하는 등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장애를 극복한 한 청년이 보였다.

큐세이 후세인은 지금 어려움에 처한 많은 난민들을 걱정하였고 난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으며 또한, 자신이 받은 고마움을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활동하는 심리학자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답하고 싶어 했다. 심리학자를 목표로 대학 공부를 열심히 하여 박사까지 학위를 따고 싶다는 큐세이 후세인을 보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청년은 강하고 또 시련이 있어도 다시 일어서는 정신력에 감동을 받았다. 영화를 끝까지 보고 국경 없는 의사회 한 단체가 한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변화시키는구나 생각했으며 지금도 국경 없는 의사회는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있다는 사실이 많이 느껴졌다. 이 영화를 청년들이 많이 보았으면 하는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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