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보건의료칼럼] 코로나19,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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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보건의료칼럼] 코로나19, 후유증
  • 김혜원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1.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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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유증 여부, 과연 진실은?
▲김혜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칼럼니스트
▲김혜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칼럼니스트

[한국청년신문] 국내에서 코로나19 재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지난 5월 박현 교수가 밝힌 코로나19 후유증이 재조명 받았다. 박현 교수는 자신의 소셜 네크워트 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후유증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머리가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하면서 기억이 힘들고 집중이 힘든 ‘Brain fog’와 가슴 통증, 기억력 감퇴 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의학계에서도 코로나19의 후유증에 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 환자 가운데 87.4%가 한 가지 이상의 후유증을 앓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경험할 수 있는 후유증이 심각하지는 않다고 강조한다. 명승권 국립암 대학원 대학교 암의 생명과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후유증과 관련된 연구가 앞으로 많이 나오면 그 후에 종합적으로 분석해봐야 한다. 현재 한두 편의 연구 결과로 코로나19 후유증이 심각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후유증에 대해 큰 공포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폐 손상’과 ‘정신과 질환’이다. 폐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하기 힘들다. 따라서 코로나19에 의해 얼마만큼 손상되었는지가 후유증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신체적인 증상보다 격리와 불안감 등에 의한 심리적 불안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의 후유증에 관하여 너무 걱정하고 과도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중증 환자의 경우 후유증을 크게 앓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 않은 지금, 주위를 경계하며 더욱 철저히 생활 방역수칙을 지키며, 마스크를 착용하여 나와 상대방 모두를 지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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