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미래칼럼] 한국어 교육 지원으로 한국어의 세계화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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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미래칼럼] 한국어 교육 지원으로 한국어의 세계화를 이끈다!
  • 박민혁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1.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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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혁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박민혁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한국청년신문] K팝을 비롯하여 다양한 한국 문화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한류열풍으로 자연스레 한국어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이 많아지고, 한국어학과가 설립되는 학교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얼마전에는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향후 20년 간 한국어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언어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한국어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지속됨에따라 교육부에서는 해외 한국어 교육 확대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2월,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 기본계획이 발표되었고, 계획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해외 대학 등 교육기관을 통해 현지인 정규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 한국어 교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써, 현지에서의 한국어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부터 7개의 해외 대학 등 교육기관과 협의하여 총 200여 명의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게 되며, 점차적으로 더 많은 교육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교육부는 한국어 교육과정 커리큘럼과 교재를 개발하여 우선적으로 라오스, 미얀마를 비롯한 총 4개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이를 통해 한국어가 정규 과목 및 제2외국어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한국어 교육과 관련한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외교정책과도 연결지어 4개의 교육원을 한국교육원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한국어 교육을 전담할 4명의 전문가를 파견하여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한다.

한 전문가는 한국어 교육의 지속가능성과 교육 수준 제고를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에 기반하여 현지 정규 교육제도 내 한국어 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확산을 위해 구체적으로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간 한국어 교육이 연계되도록 해외 한국어 교육 협력 사업을 체계화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케이무크(K-MOOC) 등 온라인 교육과정을 적극 확대해나갈 것을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최근 인도에서는 한국어를 정식 제 2외국어로 채택하였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는 부분인데, 앞서 살펴본 교육부의 노력이 함께한다면 한국어의 세계 확산이 더욱 널리 이루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해외여행을 가서도 자랑스러운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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