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업체들, 발빠르게 공유 주방 비즈니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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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업체들, 발빠르게 공유 주방 비즈니스 시작
  • 조하민 청년기자
  • 승인 2021.02.08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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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설립자가 시작한 공유 주방에 관심 가지는 외식업계
정부가 공유 주방 법을 개정한 이후 경쟁 가속화 예상
▲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배달 전문 업체(사진제공=각 업체 홈페이지)

[한국청년신문=조하민 청년기자] 정부의 법 개정으로 공유 주방이 제도화되면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새로운 외식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음식 업계에서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면서 갈수록 많은 기업들이 발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주)이엔에프라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은 배달 시장이 성장하는 흐름에 따라 공유 주방을 활용한 형태의 딜스테이크라는 이름을 가진 배달 전문 스테이크 브랜드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시설과 인력에 대한 부담없이 프리미엄 스테이크 외식 사업이 가능해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고 인기 덕분에는 재작년에도 20여개의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이 브랜드는 미국산 소고기의 한 종류인 엑셀비프를 알맞은 가격에 최고의 맛으로 조리하고 프리미엄 음식을 집으로 배달해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음식은 미국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와 국내 아웃백, 빕스 등 유명 뷔페에서 맛볼 수 있으며, 작년 상반기 미국 리포트 기준으로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1/3이 넘는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수많은 브랜드가 입점한 공유주방인 모두의주방은 재작년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작년에 55개의 매장이 생길 정도로 키웠다. 위쿡, 국내 최초의 공유주방이 그 동안의 기술과 경험을 배달음식 분야에 적용해 선보인 배달 음식 사업인 위쿡 딜리버리 또한 공유 주방으로 비즈니스 규모를 확대 중이다. 이 사업은 아이템을 통해 배달에 최적화된 공간과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부터 자체 라이더를 고용해 행해지는 배달까지 경영에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확대에 힘을 가하고 있다.

그밖에도 배달의 민족 출신인 인력들이 운영하는 고스트키친과 스타트업 상생 오픈 이노베이션 오벤터스 2기에 선정되어 CJ그룹과 협업하는 나누다키친을 포함한 개러지키친과 먼슬리키친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배달 관련 브랜드가 계속해서 등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배달 외식업의 혁신을 이끌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두 주자로 달리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유 주방이 외식업의 새로운 해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업체들이 공유 주방 서비스에 발빠르게 진입하고 있어 곧 배달을 중심으로 한 공유 주방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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