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미래칼럼] 어느새 우리의 식탁까지 찾아온 불청객, 미세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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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미래칼럼] 어느새 우리의 식탁까지 찾아온 불청객, 미세 플라스틱
  • 박민혁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2.16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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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혁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박민혁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한국청년신문] 언론에서 연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플라스틱을 선정하며, 꾸준한 분리수거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문제가 된 플라스틱이기에 정부와 기업들은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시작하며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플라스틱 중에도 정말 무서운 플라스틱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들의 신체로 들어와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이 그 주인공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곳에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하고 있는데, 인류의 먹거리와 관련한 재료들이 미세플라스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해양 속 생물들인데 겨울철에 많이 찾게되는 홍합이나 굴에 그 함량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다. 영국의 한 대학 연구팀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오징어와 홍합, 굴에 특히 미세플라스틱 함유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인류의 플라스틱 및 스티로폼 과다 사용으로인해 발생하게 된 것인데, 대한민국 바다의 경우 미세플라스틱 오염 발생의 90%는 스티로폼 때문이었다고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국회의 보건복지위원회의 ‘미세플라스틱 식품안전관리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미세플라스틱과 관련하여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보고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아 2017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광주·부산의 대형 수산물시장 3곳의 소매점에서 패류를 종별로 각각 20개체 이상씩 구매한 뒤 미세플라스틱 잔류 실태를 조사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14가지 종류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으며, 여기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은 인간의 건강에 치명적임을 시사하였다.

미세플라스틱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다시피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신체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다른 것들과 다르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신체기관에 독성을 유발하여 장애를 일으키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질병에 걸리기 쉽게한다.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인류의 욕심에서 출발한다. 인류의 욕심은 다시 인류로 돌아와 우리들의 식탁까지 찾아오게 된 것이라고 재해석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인류는 조금 더 플라스틱 사용에 있어서 경각심을 가지는 동시에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이기 위해 해산물 섭취시 해감과 내장 손질을 반드시 하여 미세플라스틱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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