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보건의료칼럼] 2월은 심장의 달,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심장질환 예방하기
상태바
[청년보건의료칼럼] 2월은 심장의 달,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심장질환 예방하기
  • 박예지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2.22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혈관 질환에 대해서
▲박예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칼럼니스트
▲박예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칼럼니스트

[한국청년신문] 2월은 심장의 달이다. 2019년에는 전세계적으로 1,860만면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으며 2010년에 비해 26.6%가 증가했다. 심혈관 질환은 암보다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으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심장의 달을 맞이하여 심혈관 질환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심혈관 질환 (Cardiovascular Disease, CVD)이란 심장과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들을 의미하고 그 종류에는 고혈압, 심부전,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이 있다. 흔히 말하는 심혈관 질환은 죽상 경화증을 의미한다. 죽상경화증은 동맥에 플라크가 생기는 현상으로 플라크가 장기와 조직으로 가는 혈류의 흐름을 억제하고 가슴통증으로 이어진다. 심혈관 질환의 증상으로는 가슴통증, 기침 지속,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럼증, 턱과 잇몸 통증, 소화불량 등이 있다. 하지만 노인 분들의 경우에는 특히 오랫동안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은 흉통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으니 식욕 저하, 소화 불량, 호흡 곤란 등을 잘 살펴서 심혈관 질환이 아닌지 한 번 쯤은 의심해 보아야한다.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근육에 영양공급이 감소하거나 중단되면 심장마비가 오기도 한다. 심장마비가 온 순간부터 심장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기 까지 90분도 걸리지 않는다.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한다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진단하고 신속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 연구(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 따르면 대기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이 골수에서 염증세포의 생산을 활성화함으로써 심혈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바가 있다. 또한 남성 보다 여성에서 심혈관 질환이 더 큰 위협이 되며 임신 중 당뇨병을 겪은 여성들은 시간이 지난 후 혈당 수치가 건강 수준에 이르더라도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한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으로는 이처럼 여러가지가 있고 지금도 밝혀지고 있지만 생활방식의 개선을 통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의 흐름을 돕기 때문에 매일 30분 정도 운동하기를 권장한다.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은 지양하고 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여야 한다. 또한 흡연은 심장과 혈관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좋다. 

통제할 수 없는 위험요인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생활습관을 형성한다면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고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