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 접종 대상 두고 설전 벌이는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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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 접종 대상 두고 설전 벌이는 정치권
  • 김민경 청년기자
  • 승인 2021.02.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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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예방 접종 Covid-19 주사기(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 백신 예방 접종 Covid-19 주사기(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한국청년신문=김민경청년기자] 2021년 02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2명으로 여전히 코로나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오는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국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은 26일부터, 그리고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수입한 화이자 백신접종은 27일부터 시작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화이자 백신 11만 7천회분이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이 물량은 곧바로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될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정부가 책임지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며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국내에서 생산한 아스라제네카 백신은 65세 미만의 요양시설의 종사자나 입소자들에게 접종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고령층 접종 효과라는 논란과 안정성 논란 등이 지속되면서 일각에서는 접종 거부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에따라 정치권에서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먼저 접종하라는 주장과 반박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 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8일 기자회견에서 '백신 불안감이 높아지면 먼저 맞는 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말을 지킬 때가 왔다. 아스트라제네카 1번 접종을 대통령부터 하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에 정청래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22일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 "우리 두 사람도 우선접종대상은 아니지만 국민들께서 허락한다면 둘이 모범을 보이자. 그렇게 불안하고 걱정되시면 용기를 내시라"라며 동반 접종을 권유한 동시에 "문 대통령이 먼저 맞겠다면 국민 제쳐놓고 먼저 맞는다고 욕하고, 가만히 있으면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다고 욕하려는 비열한 정치공세"라며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데도 백신 못 구했다고 난리를 칠 때는 언제이고, 이제 백신접종을 하겠다니 불안 조장하며 난리 치고 있는 것은 누구인가"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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