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무인가게 절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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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무인가게 절도 사건
  • 장서윤 청년기자
  • 승인 2021.03.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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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사진제공=news1)
▲ 분당 경찰서 (사진제공=news1)

[한국청년신문=장서윤 청년기자]경기 고양시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최근 도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적발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경고문을 매장 문에 붙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직업이 없는 무인 가게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성능 CCTV까지 추가로 설치했지만 줄지 않는 절도 행각에 업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양천구와 경기 안양시 등 수도권 일대 무인 가게 약 40곳에서 쇠 지렛대로 계산대를 뜯어 현금 2천여만 원을 훔친 10대 사건 이후에도 별 달리 잠잠해지는 기세가 보이지 않았다.

절도뿐만아니라 무인가게 자영업자들은 불청객으로 인해 영업 피해를 보기도 한다.

지난 24일 서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세탁기를 의자로 내리치며 난동을 부린 남성은 경찰 조사 이후에도 다시 업소를 찾아와 난동을 부려 구속됐다.

또한 배달원들이 야간에 무인 빨래방을 찾아와 술을 마셨다는 자영업자의 호소글이 온라인에 등장하여 논란이 됐다.

이런 상황들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서는 매장 운영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무인 가게 자영업자는 "CCTV만 계속해서 확인할 수도 없고 신고를 하더라도 피해 금액이 소액인 경우 범인이 빨리 잡히지도 않는다"라며 하소연했다.

자영업자들은 20만 원 이상의 고성능 CCTV를 추가로 설치해서 감시를 강화하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손님들의 양심의 문제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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