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재보궐 선거......어떻게 흘러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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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재보궐 선거......어떻게 흘러가고 있나?
  • 곽재우 청년기자
  • 승인 2021.03.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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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부산시장 포함 전국 21곳의 선거구에서 진행
-4월 2일 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후 4월 7일 투표진행
-서울과 부산 모두에서 야권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드러나
재보궐 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
▲ 재보궐 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사진제공=뉴스1)

[한국청년신문=곽재우 청년기자] 2021년 재 보궐 선거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성범죄 관련 의혹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광역시장과 동일한 의혹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의 빈자리를 포함하여 전국 21곳의 선거구에서 재 보궐선거가 이루어진다. 이번 재 보궐선거는 3.16~20일까지 선거인 명부작성을 시작으로 3.18~19일 이틀간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았다. 3.26일에 선거인명부를 확정하여 4.2~3일까지 이틀간 사전투표가 이루어지고 이후 4.7일 수요일에 투표가 이루어진다. 다만 이번 재 보궐선거의 투표일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지 아니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재 보궐선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서울시장 선거이다. 범 여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2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장관이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과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하여 후보로 출마한다. 범 야권에서는 제 33~34대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한 오세훈 전 시장이 국민의 힘 소속 후보로, 현재 국민의 당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 당 소속 후보로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안철수 대표와 오세훈 전 시장은 22일 무선전화 100% 방식의 여론조사를 거쳐서 23일 오세훈 후보를 최종 단일화 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재 보궐선거의 광역단체장선거구중 하나인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서울시장과는 달리 두 명희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직 3선 국회의원이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춘 전 장관이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로 출마했다. 야당인 국민의 힘에서는 17대 국회의원과 이명박 전 대통령시절 청와대 인사로 일했던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가 후보로 출마했다. 공교롭게도 두 후보 모두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목을 끈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에 의뢰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13.8% 차이로 앞서고, 안철수 후보와 박영선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16.7%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단, 박영선 후보와 안철수 후보 그리고 오세훈 후보의 3자 대결에서는 박영선 후보가 오세훈 후보에게 0.6%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상으로는 3자 대결이 아닌 양자대결로 간다면 범 야권 소속의 안철수, 오세훈 두 후보 모두 여권 소속의 박영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 역시 서울시장과 마찬가지로 야권이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찬가지로 입소스에 의하면 박형준 후보가 51.2%의 지지를 얻어 28.6%의 지지를 얻은 김영춘 후보를 22.6%차이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선거에서의 여론조사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서울시장 선거의 여론조사 지지율 차이와 비교해 보았을 때 야권 후보가 여권후보를 앞서는 비율로 더 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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