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마케팅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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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마케팅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다.
  • 최나라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3.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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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나라 한국청년신문 칼럼니스트
▲ 최나라 한국청년신문 칼럼니스트

[한국청년신문] 마케팅에서 ‘콜라보레이션’은 빠질 수 없는 트렌드이다. 특히 콜라보 마케팅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대한 제분의 ‘곰표’이다. 곰표 맥주부터 밀가루 쿠션, 팝콘까지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MZ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 중에는 곰표 맥주는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가장 인기가 좋다.

곰표의 콜라보를 통한 브랜딩 전략은 의류에서 시작되었다. 매출 비중의 대부분이 B2B였던지라 B2C 시장에서의 낮은 인지도를 회복하기 위함이었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던 티셔츠는 좋은 반응을 얻었고 패딩, 맨투맨으로 제품이 확대되었다. 여기에서 시작된 곰표의 굿즈 상품은 지금의 다양성까지 이어졌다.

곰표의 로고가 주는 레트로 콘셉트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MZ세대들이 곰표를 떠올리면 ‘뉴트로’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물론 이처럼 굿즈 상품이 인기를 얻을지라도 곰표의 주 제품인 밀가루의 매출이 급격하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콜라보 마케팅의 효과는 명확하다.

시너지 효과는 1+1이 2 이상의 효과를 낼 경우를 가리킨다. 같은 분야 혹은 다른 분야의 브랜드가 모여 하나의 제품을 생산한다. 이때 두 브랜드가 힘을 합쳐 제품을 마케팅하고 판매 채널로 유통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된다. 이를 통해 창출된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은 브랜드를 재조명한다.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기존의 이미지를 넘어 색다른 모습을 고객에게 보여줌으로써 재미를 선사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집중된 고객의 시선을 이용하여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콘텐츠를 생성한다.

OTT 서비스, 유튜브, 틱톡 등 이제는 ‘콘텐츠’의 시대이다. 브랜드들 또한 현재 제품, 이미지를 확장한 새로운 콘텐츠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지루함을 없애고 신선함을 제공하며 자신들의 매력을 강조해야 한다. 물론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제품력’은 놓치지 않아야 하는 요소라는 점이다. 아무리 마케팅 방법이 참신하더라도 제품이 고객의 예상치에 미치지 않는 다면 그러한 것들은 일회성에 그칠 것이다.

가격 대비 재미를 추구하는 가잼비, MZ세대! 이들의 펀슈머 특성이 이러한 마케팅 판도를 만들어냈다.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기획하는 브랜드들! 우리가 해야 할 점은 이를 진심으로 즐기면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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